부산 서면/전포 소금빵맛집 이터널선샤인

소금빵에 꽂힌 요즘 잠시 집 근처에 외출한 김에 소금빵 맛집이라고 소문이 자자한 이터널선샤인을 방문해보기로!

사실 가게가 2층에 위치한지라 쉽게 찾긴 쉽지 않은데 나도 찾아갔다가 코앞에서 가게가 어딨다는 거지? 지나왔나? 하며 두리번두리번거렸다ㅋㅋ
요 입간판이 보이면 코앞에 도착했다고 보면된다!

요렇게 어두컴컴한 건물 입구로 들어가서

계단을 오르다 보면

계단 중턱에 붙어있는 가게에서 판매 중인 빵들의 사진

도착🥰

갓 나온 빵들이 쇼케이스에 있었던 것 같다. 근처에 가면 고소한 버터 냄새가🤤

얼그레이 밀크티를 먹어보고 싶었는데 아직 준비된 밀크티가 없어서 그냥 소금빵만 종류별로 사왔다

다음에 시간적 여유가 되면 수플레 팬케이크도 먹어보기로 너무 맛있어 보여💕

4개 이상 구입시부터 500원을 추가하면 이 깜찍한 레몬색 박스에 담아주신다

카페 한편에는 빔프로젝터로 이터널선샤인 영화도 계속  재생 중~ 아침시간이라 해가 잘 들어서인지 스크린이 흐릿

카페 이터널선샤인은 햇살 맛집이었다. 창에서  쏟아지는 햇빛을 맞으면 평일 간 받은 스트레스가 날아가는 느낌

3개 구입 시 종이봉투 포장

친절하시게도 빵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들이 적힌 메모를 따로 챙겨주신다

어느 소금빵이 제일 맛있을까아😝

 

먼저 크림이 들어간 소금빵들 부터

생크림덕에 소금빵이 촉촉하고 담백하면서 은은한 단맛이 돌아 제일 맛있게 먹었다!

소금빵 그득그득 들어가 있는 크림들 와우넴
슈크림빵 저리가라넹! 커스터드 크림엔 바닐라빈이 콕콕 박혀 직접 만드신 티가 물씬 난다

기대를 저버리지 않은 플레인 소금빵👍🏻 짜지도 않고 적당한 버터맛이랑 어우러져서 맛있었다 근데 빵속이 내가 사온것만 그런건지 버터 홀이 작고 조금 퍽퍽한 느낌이 들었다 내가 산거만 그런건지 다른분들 후기를 다시 찾아봤는데 내것만 그렇네 왜지??? 맛은 있었는데 조금 애매하넹 다음에 한 번 더 사 먹어 봐야겠다.

맛은 있었는데 아직까진 내맘속 소금빵 1등은 초량온당😘

 

내돈내산 리뷰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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