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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10

부산 서면/전포 에그인헬맛집 브런치카페 더싱그러움 집순이 집돌이도 가끔 뜬금없이 밖에 나가고 싶다는 충동적인 기분이 들 때가 있는데 이날이었다 주말 저녁엔 아침메뉴 얘기를 마무리로 잠에 들곤 하는데 "내일은 우리 밖에 나가볼까?" "그래!" "내일 아침은 밖에 나가서 사 먹자!" "그래!" 가보자고! 브런치카페 더 싱그러움 싱그러움을 생각한다면 제일 처음 초록색계열이 떠오르는데 사장님도 나랑 같은 생각을 하셨을까? 그린그린한 색감의 카페 외관🌿 메뉴들을 사진으로 볼 수 있는 메뉴판이라 아주 좋다 요샌 음식도 비주얼이 중요한 시대니까! 뭐 먹지 뭐 먹지!!! 메뉴가 다양해 입맛대로 고를 수 있게 선택지가 많으니 좋았다. 서면/전포에 있는 대부분의 브런치카페는 브런치 메뉴를 2~3종류만 있는 곳이 많아 아쉬움이 있었기 때문 맥주 할인행사 중이었는데 아마 아.. 2022. 2. 11.
부산 서면/전포 소금빵맛집 이터널선샤인 재방문 지난번 소금빵을 맛본 이후 계속 생각나는 탓에 재방문한 디저트 맛집 이터널선샤인🎀 버터색 문 다시 만나 반가워👋🏻 그러고 보니 이번에도 마시는 건 못 먹어봤네 오늘의 방문 목적👻 티비에서 지석진, 김수용 두 명이서 카페에서 수플레를 드시는 걸 봤는데 갑자기 수플레가 너어~무 먹고 싶어서 지난번 소금빵을 사러 왔을 때 요 메뉴판을 봤던 기억이 나서 연휴 중 외출을 감행했다. 집순이에게 연휴 중 외출은 정말 큰맘 먹고 하는 스케줄 ‼️수플레 나왔다‼️ 두께 무슨 일이죠??? 쟁반 픽업해서 자리로 걸어오는데 워낙 두툼하다 보니 걸음걸이마다 수플레가 팅글팅글 볼륨감이 장난이 아니다. 그와중에 흐트러짐 1도 없고요? sso 영롱 ✨ 곁들여 먹을 아이스크림과 크림, 딸기를 주시는데 조합이 미쳤다. 수플레 퐁신퐁신 .. 2022. 2. 5.
부산 서면/전포 힙한 레코드 카페 구프(GOOF) 내내 집에만 있다가 문득 너무 갑갑한 느낌이 들어 날씨도 좋은데 집 앞에 마실 삼아 커피 먹으러 가자 하며 다녀온 요즘 전포동에서 가장 핫한 카페 구프 제일 유명한 카페 입구, 외쿡너낌 물씬 여기서 사진을 글케 많이들 찍도만요?? 나는 안힙쟁이니까 그냥 입장👻👻 오오 내부도 외쿡너낌~~~ 무심한 듯 놓인 잡지들과 컵들, 식물들이 어우러져 이색적인 분위기를 낸다 이렇게 무심한 듯 놓여진 것들이 더 힙하게 와닿는다. 카페 굿즈로 티셔츠나 노트 등 판매도 하시는데 은근 고퀄에 색감이나 디자인도 빠지는 곳이 없이 잘되어있어 눈길을 이끌고 구매까지 이어지게 한다. 사장님 장사 잘하시넴! 굿즈 중 상의류는 색깔, 프린팅이 다양해 선택지가 많고 지금까지 본 지역명이 들어간 굿즈들 중에 가장 유치하지 않은? 일상생활에.. 2022. 2. 3.
부산 서면/전포 소금빵맛집 이터널선샤인 소금빵에 꽂힌 요즘 잠시 집 근처에 외출한 김에 소금빵 맛집이라고 소문이 자자한 이터널선샤인을 방문해보기로! 사실 가게가 2층에 위치한지라 쉽게 찾긴 쉽지 않은데 나도 찾아갔다가 코앞에서 가게가 어딨다는 거지? 지나왔나? 하며 두리번두리번거렸다ㅋㅋ 요 입간판이 보이면 코앞에 도착했다고 보면된다! 요렇게 어두컴컴한 건물 입구로 들어가서 계단을 오르다 보면 계단 중턱에 붙어있는 가게에서 판매 중인 빵들의 사진 도착🥰 갓 나온 빵들이 쇼케이스에 있었던 것 같다. 근처에 가면 고소한 버터 냄새가🤤 얼그레이 밀크티를 먹어보고 싶었는데 아직 준비된 밀크티가 없어서 그냥 소금빵만 종류별로 사왔다 다음에 시간적 여유가 되면 수플레 팬케이크도 먹어보기로 너무 맛있어 보여💕 4개 이상 구입시부터 500원을 추가하면 이 깜.. 2022. 2. 2.
부산 서면/전포 카페 까미노(CAFE CAMINO) 전포동에 새로 생긴 카페가 있길래 가봤다 카페 까미노 대로변 근처이긴 한데 골목 안쪽에 위치해 있고 생각보다 찾기는 쉽다. 근처에 핫플이 많아 골목 구경은 덤 일층 자리 한켠엔 이런 다인용 소파 자리도 있고 1층 외부 테라스엔 요런 자리도 있다 가게 외부 곳곳에도 테이블이 놓아져 있어 야외를 즐기기 아주 좋은 카페였다. 날 좋은 날 햇볕 쬐며 앉아있기에 너무나도 좋은 카페 메뉴를 주문하면 진동벨을 주시는데 진동벨이 울려 음식을 받으러 가면 음료만 먼저 챙겨주시고 음식은 테이블로 직접 가져다주시는 독특한 시스템인데, 사실 음식이랑 음료를 다 받아서 테이블로 이동하다 보면 쟁반 위의 식기와 음식의 무게 때문에 종종 위험한 상황이 발생하기도 하기 때문에 아주 좋은 부분 같았다. 신선한 채소와 아보카도가 올라간.. 2022. 1. 23.
부산 수영/광안리 브런치 카페 모치플레지르 늦은 아침 친구와 소소하게 수다를 떨고 싶은 날 방문한 브런치 카페 모치플레지르 오픈을 알리는 입간판도 귀욤뽀짝 날씨가 따뜻한 날 머물기 좋아 보이는 야외 테이블 좌석도 있었는데, 날 좋을 때 햇볕 쬐러 오면 참 좋을 것 같았다💕 이국적인 야자수가 반겨주는 카페 입구. 높은 건물들 사이에 있어 좀 그늘지고 어둡지 않을까 싶었는데 뭐야 햇살 맛집이잖아? 그리 춥지 않은 날 낮시간에 방문했던지라 야외 테이블에서 먹었는데 이곳의 메뉴들은 신선한 가벼운 맛과 진한 살찌는 맛의 중간쯤에 있는 메뉴들이라 뭔가 아침부터 헤비? 한걸 먹는다는 죄책감을 덜 수 있다. 고추냉이 게살 크루아상은 사실 친구 픽이었는데 큰 기대 없이 먹어서 그런지 상당히 프레시하고 싱그러운 맛이 아주 브런치 메뉴에 찰떡이었다. 감자수프는 부드.. 2022. 1. 20.
부산 수영/광안 브런치카페 소보 (sobo) 종종 한식이 아닌 이국적인 음식을 먹으며 기분 내고 싶은 날이 있는데 그런 날 브런치 카페 소보(sobo) 를 가면된다 요즘 워낙 유명해진탓에 사람들이 많이 찾는 오픈 시간에는 대기가 거의 한 시간 정도 소요된다고 들었기 때문에 미리 인스타를 통해서 오픈 시간에 예약을 해두고 방문했다. 요즘은 예약을 안 하면 한두 시간 웨이팅에 시간낭비는 흔한 일 ㅠㅠ 1인 식당이라 주문은 키오스크로 해야하는데 웨이팅이 있을 땐 뒤에서 주문하고자 하는 분들의 줄이 길기 때문에 가능한 미리 메뉴를 숙지하고 방문하면 메뉴 선택에 소요되는 시간에 재촉의 눈초리를 받지 않아도 된다. 일주일 전쯤 한번 방문했었는데, 그날 먹었던 머시룸 치킨 & 블루치즈크림의 맛을 잊지 못해서 재방문한 것도 있다. 꼬리꼬리 한 블루치즈향과 부드러.. 2022. 1. 17.
부산 망리단길 낙원다방 회사 동료가 추천해준 감성카페 낙원다방 단색으로 외부를 칠하는 게 유행이었던가? 내부로 들어와 보면 빈티지 소품들이 한편에 소품으로 놓아져 있고 가보진 못했지만 예전 감성의 정겨운 다방의 모습들이 군데군데 녹아들어 있다. 저런 발 모양의 커튼이라고 해야 하나 너무 오랜만에 보아 친구와 한참을 구경했더랬다 카페 중앙에는 널찍한 소파와 높지 않은 가구들을 배치하여 개방감이 느껴진다 카페 곳곳에 이런 감성 소품들도 놓여있는데 음료를 두고 사진 찍는 배경으로도 사용하면 참 예쁘겠더랬다 판매하는 디저트 들을 모형으로 제작하여 비치해두셨고 주문 전에 내가 주문할 디저트가 어떻게 생겼는지 미리 가늠해볼 수 있었는데, 요런 사소한 것들이 카페를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크게 와닿는다고 해야 하나? 메뉴판에 간략하게 적힌 설.. 2022. 1. 15.
부산 초읍 감성 브런치카페 잎테 비 오는 날 방문했던 센치한 듯 무심한듯한 외관이 인상적인 카페 잎테 를 다녀왔다 주택가 사이에 위치한 카페 잎테 빨간 벽돌과 녹색이 어우러진 외관 주택가에 있는 카페 이지만 주변과 잘 어우러져 보였다 4~5인석으로 이루어진 룸 형태의 공간 친구 한명과 동행하였는데 운이 좋게도 이날 테이블들이 여유로운 편이었는데 사장님께 두 명이서 여기 앉아도 되냐고 여쭤보니 흔쾌히 허락해주셨다. 사진액자와 조명, 화병과 꽃까지 이날 분위기가 조화롭고 예뻤다 이날 크게 배가고픈상태로 방문한 건 아니었는데 강렬한 맛으로 눈이 띠용 할 정도의 기억에 남는 맛은 아니지만 일상에서 소중함을 느낄 때 정도의 안 질리고 맛있는 음식과 음료들이었다. 만약 집이 이 근처였다면 종종 방문해서 메뉴들을 섭렵해보고 싶은 정도였다. 게다가 .. 2022. 1. 14.
사하구 신상 대형베이커리카페 이티135 남편이 출퇴근길에 발견한 이티135 규모도 크고 베이커리 카페라며 빵순이를 유혹하길래 한번 방문해보았다 버터색 외관이 인상적, 다른 지역엔 눈 왔던데 부산은 화-창-☆ 눈.... 그게 몬데... 입구에 공지되어있는 주차 안내사항 입구에 정면으로 보이는 계단은 직원 전용 출입구라 오르막길을 따라 오른쪽 대각선 방향으로 올라가면 입구로 가는 길과 지상주차장이 또 있다 올라가는 길에서 보이는 뷰 예술✨ 지상주차장 가는 길 중간에 경차 전용 주차공간이 따로 있고 지상엔 이렇게 넓~은 주차장이 있다 아래쪽에 주차하고 올라와보곤 사실 놀램 주차공간이 무슨 외식1번가 뺨치네🧐 지상주차장 가는 길엔 이렇게 야외정원을 가꾸시는 중이셨는데 따뜻한 계절이 오면 아마도 아주 예쁜 정원이 완성되어있을 것으로 예상해본다 아 그리.. 2021. 12.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