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컬리 추천템 이연복의 목란 짬뽕, 마켓컬리 유린기

맛있는 중식 한 끼를 먹고 싶을 때
마켓컬리에서 구입할 수 있는
강력 추천하는 두 가지!

마켓 컬리에서 식자재 주문 때
위의 두 가지를 포함해서 주문해 보았는데

중화요리점에서 짬뽕 2인분과 유린기를 주문하면
짬뽕 (8000*2) + 유린기 (25,000) = 41,000원
컬리에서 주문하면 20,436원
이만원 가량을 세이브할 수 있다👻
가성비 넘치는 식사를 준비해볼꽈🤔

먼저 이연복의 목란 짬뽕!
구성품은 냉동면 + 냉동 짬뽕탕 끝!
쏘! 심플!

면은 따로 해동이 필요 없는 데다
2분간 끓는 물에 삶아주기만 하면 되어
유린기 조리를 마칠 때쯤 면을 삶아주면 시간이 딱!

냉동 짬뽕탕을 따뜻한 물에 담가서 해동시키고
해동후 짬뽕탕은 냄비에 옮겨 담아 끓여준 후
식사 직전 삶은 면 위에 끓인 짬뽕탕을 끼얹어주면
이연복의 목란 짬뽕 완성

다음은 마켓컬리 유린기

에어프라이어 보급률이 높아지긴 했는지 표준 조리법이 에어프라이어 조리 기준으로 되어있네?
에어프라이어 조리 시에는 예열 후에 조리하면 조리법과 가장 유사하게 조리되니 꼭 예열 과정을 진행할 것!

내용물은 유린기와 소스 2개의 포장이 전부

유린기는 꺼내어 에어프라이어에 20분가량 조리했다
두툼한 부위는 반 정도 조리 후 반으로 잘라 남은 시간을 더 조리하면 잘 익은 유린기를 먹을 수 있었다.
두툼한 부위는 포장에 표기된 조리시간보다 조리시간이 좀 더 필요하니 참고하자

간편양상추 2,200원

유린기 아래에 양상추를 깔아주고 그위에 유린기를 얹고 소스를 뿌려먹으면 조합이 아주 좋다는 후기를 보았는데 양상추 가격도 아주 착해 마켓컬리 주문 시 함께 구입했다

소스는 따로 조리할 필요 없고 면 삶을 물을 준비할 때
물을 넉넉하게 끓여 뜨거운 물에 소스 팩을 넣어 중탕

준비했던 양상추를 아래에 깔아주고 그위에 자른 유린기를 얹어준 후 소스를 그위에 뿌려서 먹었다
위의 사진상의 양은 양상추, 유린기, 소스 모두 포장의 절반의 양만 그릇에 담았는데 짬뽕에 함께 먹기엔 이 정도로 충분했다!

잡내가 많이 나면 안 먹는 편인데 닭고기 잡내는 전혀 느껴지지 않았고 튀김옷도 에어프라이어 조리 후 짬뽕을 조리하는 동안 상온에 식혀주니 훨씬 바삭해졌다
소스는 양이 너무 적지 않나 싶었는데 웬걸 딱 적당했다
양상추를 왜 곁들여먹으라고 했는지 먹어보니 너무나 이해가 되었는데 앙상추 양을 조금 줄여 삶은 푸실리면과 버무려 냉파스타처럼 곁들여 먹어도 괜찮을 것 같았다

짬뽕 또한 맛이 좋았는데
평소 냉동 초마 짬뽕을 즐겨 먹었던 터라 냉동 짬뽕 중엔 초마가 최고라고 여겨왔는데 이번에 생각이 바뀌었다.
이연복의 목란 짬뽕은 면도 실제 중화요리점에서 먹는듯한 매끈매끈하고 국물이 잘 묻어나는 면인 데다 국물도 진하고 건더기 양도 많아 만족도가 상당히 높았다
짬뽕 맛집에서 짬뽕을 먹은 느낌이 들 정도
단, 많이 칼칼한 편이라 평소 매운 것을 즐기지 않는 분이라면 많이 맵다고 느껴질 수도 있겠다.
예약하려면 전화 백통은 해야 하는 목란을 가지 않고도 집에서 이연복 셰프의 맛을 간접적으로나마 느껴 볼 수 있어 좋았고 냉동식품이 이 정도면 매장에서 식사하면 얼마나 맛있을지 궁금해졌다 명성에 뒤지지 않는 맛!

식성이 좋은 성인 2인이 1/2 유린기 + 짬뽕 한 끼 식사량으로 충분했다. 양이 부족하다면 국물 양이 넉넉한 편이니 밥을 말아먹는 것도 추천!

내돈내산 리뷰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