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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부산 서면 삼정타워 영양가득 솥밥 맛집 솥이랑

by BOONHONG 2022. 2. 25.

오랜만에 친구랑 삼정타워에서 만나 맛있는 걸 먹자며 찾아보니 마침 삼정타워 6층에 솥밥을 파는 솥이랑이라는 곳이 있어 방문해봤다. 요즘 솥밥이 유행인지 곳곳에 솥밥을 파는 음식점이 많아진듯하다.

삼정타워6층 솥이랑 매장에는 매장이 붐비거나 만석일 때 대기할 수 있는 공간이 따로 마련되어있어 대기에 대한 부담도 덜 수 있다.

테이블을 정리하는동안 잠깐 대기했는데 그동안 미리 메뉴판을 정독했기 때문에 자리에 앉자마자 바로 주문했다 너무 배고팠음🤣
고기가 들어간 솥밥은 예상이 가능한 맛이기도 하고 담백한 음식을 먹고 싶었던 터라 친구는 전복솥밥을 나는 도미솥밥을 주문했다.

도미솥밥 14,000원

뚜껑을 열어보면 이렇게 먹음직스러운 솥밥이 따란~~
도미 솥밥은 간장과 양파 등을 넣고 3시간 푹 조린 무가 구운 도미와 함께 담겨 나오는데, 솥 안에서 무와 도미구이를 으깨어 밥과 섞은 후 함께 주신 빈 그릇에 옮겨 담은 뒤 기호에 맞게 특제 소스를 넣어 비벼 먹으면 된다

밥을 덜어낸 누룽지가 남은 솥에는 뜨거운 물을 넣어 누룽지 숭늉을 만들어 먹으면 된다. 혹시나 양이 부족할 경우 함께 내어주시는 소량의 누룽지 토핑을 함께 넣어먹으면 된다.

도미 솥밥은 담백한 맛이 일품이었고 생선구이 특유의 비린내도 나지 않아 먹기에 부담도 없었다. 생선껍질을 비선호하는 편인데 도미 껍질의 경우 잘 구워져 쫀득한 식감에 특제소스와도 잘 어울려 너무 맛있게 먹었다.

음식이 완성된 채로 뚜껑이 닫힌 채로 나오기 때문에 매장에서 음식 냄새가 고여있지 않아 옷에 냄새가 벨 걱정도 없어 점심때 직장인들이 들려 식사를 하기에도 너무 좋아 보였다.
서면에는 주요 연령층이 젊은 터라 청년부터 중장년층의 입맛까지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음식점이 손에 꼽는데 솥이랑의 경우 본인이 방문했을 때도 이미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이 방문하는 것을 확인했고 모두가 만족스러운 식사를 할 수 있는 음식점이라고 생각한다. 상사와 혹은 어르신과 식사자리를 가질 경우 메뉴를 고르기 어려울 땐 대부분 한정식 혹은 백반집을 고려하기 쉬운데 이때 솥밥 집을 고른다면 센스 있는 선택을 했다고 볼 수 있겠다.

일부러 찾아가야 할 맛집은 아니지만 근처에서 밥을 먹게 된다면 우선순위로 생각할 음식점 이라고 생각한다.

내돈내산 리뷰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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